산악 스키

산악연맹 | 2009.09.20 04:33 | 공감 0 | 비공감 0

산악 스키의 역사

스키란 노르웨이어로 ‘얇은 판자’라는 뜻이다. 즉 눈 위를 걷거나 미끄럼을 타기 위한 얇은 판자를 이용한 스포츠를 말한다.
스키는 북유럽에서는 기원전부터 설상 교통 수단으로 사용되던 것이 19세기 중반부터로 노르웨이의 크리스차이나(지금의 오슬로)를 중심으로 근대 스포츠로 발전했다. 1888년 난센이 사상 처음 스키를 이용 그린 랜드 횡단을 감행, 그 위력이 온세계에 알려지면서 점차 알프스의 여러 나라로 보급되었다.
스키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북유럽에서는 비교적 지세가 완만하기 때문에 평탄한 곳이나 구릉지의 스키 기술인 노르딕 스키나 텔레마크 스키가 발전했고, 알프스 지역에서는 산악지역에 적합한 스키 기술로 발전하게 되었다. 북유럽 구를지의 스키 기술은 거리 경기, 점프 스키가 발달하였고 중부 유럽 알프스 지방에서는 산을 오르고 경사면을 내려오는 다운 - 힐 스키로 발전하였다.
알파인 스키의 발전은 오스트리아의 슈나이더(H‧Schneider)가 알파인 스키 기술을 체계화한 뒤 1934년 세일러(T‧Sailer)가 패러럴 턴을 개발하면서 기술의 일대 혁신을 이루어Te. 이후 1955년에 크류켄하우쳐(S.Krukenhauser)교수가 개발한 웨더링(Wedernling)기술이 현대 스키의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20세기 이후 스키 기술은 과학 문명의 발전에 힘입은 장비의 기능 향상과 더불어 눈부신 진보를 거듭하고 있다.
스키의 발달 과정에서 보여지듯이 알파인 스키의 시작은 산악 스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산악 스키는 일반 스키처럼 잘 다져진 슬로프보다 자연 상태의 슬로프를 이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고도에 따라 눈의 상태가 변하고 눈사태와 크레바스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산악 스키에서 스키만으로 완전한 정상 등정을 할 수는 없다. EO로는 일정 구간 스키로 이동하고 정상 부근은 보행으로 등정하는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현재 알프스의 거봉들을 대부분 스키 등반이 가능하다. 샤모니 - 체르마트에 이르는 하이 레벨 루트(High Level Route)는 인기 있는 스키 투어 코스로 자리를 잡았고 불가침 영역이었던 거벽에서도 익스트림 스포츠(Ectreme Sport) 형태의 스키 하강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목할 만한 사례로, 1960년 L. Terray가 몽블랑 북면을, 1969년 S.Saudan이 몬테로사 마리넬리 끌르와르(평균 경사도 45~50°)를, 1974년에는 일본인 미후라가 세계 최초로 매킨리 정상에서 다운 힐 스키로 활강, 2000년 Davo Karnicar(슬로베니아)의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스키 활강한 것 등을 꼽을 수 있다.
알파니즘의 발상지인 알프스 샤모니에 있는 ENSADML 공식 명칭이 ‘국립스키등산학교’인 것만 보더라도 알프스에서 등산과 스키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스키로 등산을 할 대상지가 마땅하지 않다.


스키 기술의 원리

스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키어의 몸에 작용하는 중력이다. 스키 기술은 스피드와 중력에 대항하여 변화무쌍한 사면에서 균형을 잡는 동작의 연속이다. 훌륭한 스키 기술은 가장 효과적으로 힘을 다루는 것이므로 물리학의 기초적 원리를 아는 것이 기술 향상에 필수적이다.

가. 물체의 중심
모든 물체는 중심이 있고 이를 물리학에서는 COM(Center of Mass)으로 표현한다. COM은 한 물체의 3차원적 중심으로 지구 중력이 물체를 끌어당기는 곳이다. COM은 대부분 물체 안에 있지만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 예를 들어 도넛은 구멍 안에 있고, 농구공은 공 속의 빈 공간에 있으며 불규칙적으로 생긴 물체에서는 밖에 있을 수도 있다.

나. 지지기초(BOS)
발은 스키어의 자세와 균형을 지지해 주는지지 기초(BOS : Base of Support)에 해당한다. 몸이 균형을 잡기 위해 COM을 통해 작용하는 힘이 BOS를 통해서도 작용한다. 이것은 스키에 있어서 자세와 균형을 잡는 것과 스키의 모든 기술 원리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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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형태 물체의 중심과 인체 구조상의 중심
▲ COM과 Tangent의 변화 - 그림삽입

다. 원에서 움직임
COM이 움직일 때는 운동량(Momentum)이라 불리는 에너지를 갖는다. 속도가 클수록 에너지는 커진다. COM이 원에서 운동할 때는 탄젠트(Tangent)가 작용 직선 방향으로 튀어 나가게 한다. 힘은 항상 직선으로 작용한다.
스키어는 항상 운동의 직선 방향을 보려고 해야 한다. 물체의 운동 방향은 쉽게 삼각비의 탄젠트를 이용해 설명할 수 있다. 그림에서 탄젠트가 바로 물체의 중심이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스키어가 운동 방향을 향하기 위해서는 원 안쪽을 향해야 한다. 이때 원 중심에서 바깥으로 잡아당기는 힘인 원심력이 작용하는데 이 힘은 속도가 빠를수록 강해진다. 원심력은 스키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스키어는 중심을 잡기 위해 원심력이라는 새로운 힘을 생각해 BOS가 항상 힘을 받을 수 있는 곳에 있도록 해야 한다. 원심력과 스키어의 몸(즉 스키어의 COM)에 작용하는 중력, 이 두 가지 힘의 합력(Resultant Force)이 이루는 각이 바로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선택하는 기울기(Angle of Inclination)이다. 각도(Angulation)는 원심력을 이기기 위해 사용되는 몸의 움직임과 자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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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의 동작선과 COM에 걸리는 중력의 조화

라. 움직임에 대한 이해
알파인 스키에서 속력과 움직임의 주된 원천은 중력이다. 신체 내부 근육의힘으로 속도와 전진 동작을 얻는 대부분의 스포츠와는 다르다. 내부 근육이 스키 활강에 사용되지 않는다면, 스키를 활강하는 방법은 운동에너지를 저장하는 것이 된다.
스키의 움직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물체가 슬로프를 내려감에 다라 가장 저항이 작고 짧은 직선 거리를 찾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는 스키어는 반드시 가는 길의 각 부분에 스키를 놓고 엣지(Edge)를 준다. 이렇게 함으로써 COM은 엣징(Edging)을 하는 동안 기울어진다. 보통 때는 COM이 자유로이 앞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마찰을줄이려는 노력을 한다. 이런 외부(중력)와 내부(근육) 힘의 상호작용을 효율적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여러 종류의 움직임에 의해 스키의 기술이 결정된다.
COM의 이동하는 길을 동작선(Line of Motion)이라 한다. 모든 스키어들의 목표는 COM이 슬로프를 따라 부드럽게 효율적인 길을 따라 내려오도록 만드는 것이다.



스키의 기본 기술


가. 자세와 균형
스키는 활강을 하면서 매우 다양한 상황 속에서 균형을 잡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균형잡기는 계속적인 근육활동을 요구하는 격동적인 과정이다.
균형은 COM과 BOS로 설명된다. BOS(발)는 COM을 신체의 모든 연결 부위를 이용하여 균형을 얻는다. 그러므로 균형은 자세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좋은 자세는 모든 기술 훈련에 초석이 된다. 손은 폴을 쉽게 움직이기 위해 충분히 높은 곳에 두어야 한다. 손의 위치는 전체적인 자세에 영향을 미친다. 균형 유지의 관점에서 보면 손의 위치가 특히 중요하다. 팔은 다른 신체 움직임과 조화를 이루어 균형을 유지하고 스키에 부드러운 요소를 더해 주기 위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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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와 균형

나. 돌기(Pivoting)
피보팅은 다리와 발을 돌림으로써 스키를 움직이는 행동이다. 스키를 돌림으로써 회전각을 만들어 내거나 영향을 줄 수 있다. 피보팅에는 다리와 엉덩이의 회전(Rotary) 근육이 사용된다.
이때 적용하는 물리학 이론은 반회전(Counter-Rotation)이다. 하체와 스키는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회전하는 동작이 반회전이다. 이 동작은 스키가 일정한 각을 유지하여 눈과의 마찰을 줄일 때 가장 잘된다. 반회전은 행동(Action)과 반응(Reaction)이 동시에 일어나므로 스키를 빠르게 회전시키게 된다.
회전에서처럼 준비 동작은 필요 없다. 현대 스키에서는 회전의 시작부터 반회전을 장려하고 있다. 상체와 하체의 구분은 허리에서 나눠지는데 스키를 눈에 고정시키지 않고 상반신을 돌리면 하반신을 동시에 반대로 돌리는 결과를 낳는다. 이때 폴 플랜트(Pole Plant)를 적절히 사용해서 다른 방향으로 반응하는 상체를 안정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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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회전과 회전

다. 엣징(Edging)
엣징은 스키 바닥이 눈 표면과 각을 형성할 때 생긴다. 즉 방향전환이 있을 때 엣징이 생긴다. 엣징은 발목, 무릎, 관절, 고관절을 사용하여 속도와 상황에 따라 적절한 각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과도한 엣징은 바람직하지 않다. 엣징을 하면서 피보팅을 함께 하는 것은 회전(Steering)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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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과 기울임

방향 회전을 위한 엣징
회전을 하기 위해서는 자전거의 회전처럼 균형을 이루기 위해 회전 중심으로 몸을 기울여야 한다.
회전에서 엣징을 하는 동안 외부의 힘이 스카이에게 영향을 주는데 스키어의 신체는 이때 외부의 힘에 대항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이것은 정적인 자세가 아니라 속도에 따라 지속적인 움직임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다양한 지면과 눈의 상태에 반응하기 위한 계속적인 반사 동작이다.

각(Angulation)과 기울기(Angle of Inclination)
효율적인 각은 몸 전체로 만들어지거나 주로 고관절, 무릎, 발목 관절을 사용한다. 이러한 움직임의 조화가 스키 면에 체중 분포를 고르게 만든다. 각을 주지 않고 몸을 기울이면 기울임의 정도에 따라 엣지 각이 직접적으로 스키 플레이트에 작용한다. 이 기술로는 매우 제한적인 회전만 가능하다. 반면 몸 전체롤 각을 주어 기울이면 각을 준 만큼 기울기를 유지하면서 엣지 각을 높일 수 있다.

라. 압력 조절
압력 조절은 스키어가 스키에 대한 압력을 통제하는 감각 기술이다. 압력은 세로 압력인 엣지로 오는 압력뿐만 아니라 Up & Down 압력 그리고 스키 측면 압력 등이 있다.
스키어는 몸을 굽히거나 다리를 펴고, 엣지의 힘, 회전각의 크기 조절, 스키 스텝 이동 등의 방법으로 압력을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압력을 조절하는 기술이 스카이의 능력을 가늠하게 해준다.
현대 스키 기술에서는 압력 조절을 위해 Up Unweighting을 권장하고 있다. 물체가 일어날 때는 하중이 제기되면서 압력이 감소하는 Up Unweighting이 생긴다.
스키에서는 활강 중 다리를 뻗거나 굽히는 동작에서 Up Unweighting이 생긴다.
그러나 Up Unweighting이 필요 이상으로 길어져서는 안 된다. COM의 괘도는 항상 속도와 지면의 상태에 맞춰져야 한다. 스키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규정화 된 방법은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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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징 압력과 Up & Down 압력

굽힘(Flexion)
‘굽힘’을 하는 동안 몸은 아래로 빠르게 내려간다. 이때 잠시 스키 압력은 낮아지고 ‘굽힘’ 동작을 멈추면 다시 스키 압력이 잠시 증가하고 속도는 준다. 스키의 압력이 감소하는 것은 얼마나 빨리 ‘굽힘’이 이루어지는가에 달려 있다. 이때 급격한 동작을 할수록 Unweighting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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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굽힘과 연장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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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보팅 시기와 굽힘, 연장의 타이밍과 조화

마. 타이밍과 조화
타이밍과 조화는 올바른 동작이 정확한 시간에 일어날 수 있도록 각각의 움직임들을 조화롭게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스키처럼 계속 변화하는 지면에서 속도감 있게 움직이면서 균형을 잡는 스포츠에서는 타이밍과 조화의 기술이 초보단계를 넘어서는데 매우 중요하다.
초보자들은 우선 적절한 시기에 연장하거나 구부리고 또 피보팅 하는 것부터 배우고 익혀야 한다. 그리고 중급 단계부터는 각각의 동작들을 동시에 조화롭게 사용하는 것을 배운다. 전문가 단계에 이르러서는 타이밍과 조화를 완벽하게 소화해 냄으로써 비로소 쉽고 부드럽고 우아하게 스키를 타게된다.


산악 스키 장비(Backcountry Gear)

산악 스키의 종류는 트랙 & 스케이트 스키와 크로스 컨트리와 노르딕 스키 그리고 텔레마크 스키로 구분한다.
트랙 & 스케이트 스키는 그룸 기계로 다져진 설면이나 트랙에서 55mm 이하의 스키 플레이트를 사용하고, 크로스 컨트리와 노르딕 스키는 이보다 넓은 스키 플레이트를 사용해 자연 구릉 지대나 정해진 트레일에서 행해진다. 그리고 텔레마크 스키는 주로 산악, 숲, 툰드라 지대에서 금속 엣지로 된 55mm 정도 너비의 플레이트와 3-핀 바이딩(3-Pin Binding)과 텔레 마크 부츠를 사용한다.

가. 산악 스키 장비의 최근 경향
오늘날 텔레마크 스키어들은 광폭 플레이트(70mm 이상)와 3-핀 바이딩, 발목 높이 이상의 하이 탑 부츠를 장착한 고성능 장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패러럴 스키어는 유럽에서는 스키 랑도네(Ski Randonnee), 미주 지역에서는 알파인 투어링(Alpine Touring : AT)이라고 불리는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이 시스템의 경우 투어링을 할 때는 바인딩 힐을 들어올리고, 다운힐을 할 때는 플레이트에 고정시킬 수 있는 어저스터블 릴리스(Adjustable Release)방식의 바인딩을 사용한다. 고급자 단계의 급경사에서는 텔레마크나 패레럴 모두 플라스틱 부츠에 너비 70mm 정도의 알파인 스키 세트를 사용한다.
사실 오늘날 최고급 과정의 장비에서는 텔레마크와 알파인 투어링 장비가 별반 차이가 없다. 한때 알파인 투어링 스타일에서만 사용하던 어저스터블 릴리스 방식 바인딩도 오늘날은 상급자 텔레마크 스키에 쓰이기도 한다. 유일한 차이점은 피보트 포인트(Pivot Point)다.
알파인 투어링 바인딩은 힐 리프팅을 위해 금속 피보트 장치가 필요한데 반해, 텔레마크에서는 부츠 고유의 유연성을 이용한다. 텔레마크 스키 마니아들은 알파인 투어링 장비의 이러한 딱딱함을 싫어해 3-핀 모델을 고수하지만 실제 효율성에는 큰 차이가 없다.
양쪽 장비가 가격도 비슷해지고 있으며 무게 역시 별반 차이가 없다. 따라서 산악 스키에서는 패레럴 스키 턴이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 장비 구입 요령
일반적으로 텔레마크 장비는 완만한 경사의 슬로프에서 가벼운 짐을 졌을 때, 알파인 투어링 장비는 급경사 슬로프에서 무거운 짐을 가졌을 경우에 적당하다.
최근 산악 지대에서는 알파인 투어링 스타일이 인기가 있으나 선택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기호에 따라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장비 구입 전에스키를 대여해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스타일을 선택했든 리조트와 백 컨트리 양쪽에서 같은 장비를 사용하면 근력과 기술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

다. 산악 스키 장비

일반적으로 텔레마크 장비는 완만한 경사의 슬로프에서 가벼운 짐을 졌을 때, 알파인 투어링 장비는 급경사 슬로프에서 무거운 짐을 가졌을 경우에 적당하다.
최근 산악 지대에서는 알파인 투어링 스타일이 인기가 있으나 선택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기호에 따라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장비 구입 전에 스키를 대여해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스타일을 선택했든 리조트와 백 컨트리 양쪽에서 같은 장비를 사용하면 근력과 기술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

▲ 플레이트 각 부분 명칭


스키 플레이트
스키 플레이트의 폭은 알파인 투어링에서는 70mm 이상을, 텔레마크에서는 55mm 이상을 광폭으로 친다. 어떤 스타일이건 광폭 플레이트가 유리하다.
오늘날 좁은 폭의 스키는 그룸 기계로 만든 인공 트랙에서난 사용될 뿐 플레이트의 폭이 점차 넓어지는 추세이다.
플레이트의 무게는 무거울수록 카빙이 잘 되는 장점이 있지만, 장시간 스키를 운반해야 하는 산악 스키에서는 오히려 불리할 수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등반에 비중을 둘 경우 가벼운 스키를 선택하고, 다운 힐을 중요하게 생각할 경우에는 무거운 스키 플레이트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산악 스키 부츠

1. 텔레마크 부츠
밑창이 매끄러운 노르딕 스키 부츠와 달리 텔레마크 부츠는 비브람 같은 일반 등산화 밑창을 사용하고 있으며 3-핀 바인당에 고정될 수 있도록 부츠 앞머리 부분에 주걱처럼 넓적턱이 나와 있다. 최근 유행하는 플라스틱 텔레마크 부츠는 가죽 부츠에 비해 방수와 보온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기능 향상으로 스키 컨트롤이 쉬워졌다.

2. 알파인 투어링 부츠
플라스틱 텔레마크 부츠에서 시작된 알파인 투어링 부츠는 대부분 플라스틱 이중화로 되어 이Te. 플라스틱 텔레마크 부츠와 비교할 때 밑창 부분의 유연성이 없으므로 보행에는 다소 불편하지만, 등반과 하강 모드가 개발되어 보행에서의 불편이 크게 개선되었다.

산악 스키 바인딩(Binding)
텔레마크 바인딩과 알파인 투어링 바인딩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텔레마크 바인딩의 경우 바인딩과 부츠 앞부분이 3개의 작은 연결핀으로 고정되는 3-핀 시스템이 기본이다.
즉, 부츠 앞부분만 바인딩으로 스키에 고정되고 부츠의 힐은 리프팅 된다. 반면에 알파인 투어링 바인딩은 부츠 전체가 바인딩에 고정되고 바인딩의 힐이 리프팅 되는 방식이며 투어링과 클라이밍 두 가지 양식으로 변환이 가능해야 한다.
그밖에도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NNBS 바인딩 방식이 있는데 이는 부츠 앞부분이 기존의 3-핀 대신에 작은 클립으로 되어 있어서 스키 폴을 이용해 잠금 장치를 열고 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바인딩을 스키에 고정시킬 때에는 앞쪽의 스크루 두 개를 정확히 스키 플레이트의 중심에 오도록 해야 한다. 대부분의 스키 플레이트에는 이 중심점이 표시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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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인 투어링 바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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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마크 바인딩

스키 스킨
스키 스킨은 천연 소재를 사용하엿으나, 최근 인공 소재의 개발로 선택이 다양해졌다. 등반성을 높이기 위해 잘 미끄러지는 소재와 잘 미끄러지지 않는 대신 안정성을 높인 소재를 각자의 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부착 방법도 플레이트에 거는 걸이식보다 접착식을 많이 사용한다. 접착식은 스키 플레이트에 습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스키 톱 밴드부터 아래로 기포가 생지지 않게 부착해야 안전하게 등반할 수 있다.

산악 스키 크램폰
스키 스킨도 소용없을 정도의 단단한 빙설 면에서는 크램폰이 필요하다.
보통 바인딩에 고정되는 것과 스키에 고정되는 두 가지가 있다. 바인딩 고정식 크램폰은 스키 바닥 면이 지속적으로 닿아 있을 필요가 있을 때 유용하지만, 바인딩의 힐을 리프팅 할 때는 크램폰까지 떨어지므로 불편하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스키 고정식 크램폰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크램폰이 완전히 빙설 면에 박혀지지 않았을 경우 균형 유지에 어려움을 겪게되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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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램폰이 동시에 리프트 된다.

산악 스키 폴
노르딕 / 트랙 스키 폴에는 다소의 유연성이 첨가되지만 백 컨트리 폴에는 강도가 가장 중요하다.
길이는 노르딕 / 트랙 스키 폴이 월등히 길다. 백 컨트리에서 긴 폴을 쓰면 스키로부터 보다 먼 곳을 포인팅하게 되므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백 컨트리 스키 폴은 설사면의 등 ‧ 하강 경사도에 따라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편하다.

라. 등반 장비

클라이밍 스킨(Climbing Skins)
클라이밍 스킨이란 스키 밑면에 접착제(Adhesive)나 버클로 부착되는 일종의 테이프인데 원래는 물개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전진 글라이드(Glide)는 가능하지만 후진할 때는 스킨 면의 조직 특성상 눈 표면에 그립(Grip)된다. 최근에는 나일론이나 플라스틱 스킨이 주로 쓰이며, 특히 글라이드가 좋고 수분 흡수가 적은 나일론 제품이 인기다. 스킨의 고정 장치는 버클보다는 테이프 방식이 좋다. 버클은 엣지 고정력이 약하다. 스킨은 왁스보다 급경사면이나 얼음 상태의 설면에서 유리하다. 다운 힐을 할 때는 속도 조절이 쉽게 스킨을 제거할 수도 있다.
스킨을 스티에 부착시키는 접착제는 온도나 눈 상태를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스킨의 길이는 스키 바닥 전체를 덮어야 하지만 폭은 약 1cm정도 여유를 두어 스키의 완전한 엣지가 발휘되도록 해야 한다. 급경사를 투어링 할 때는 스키 폭과 동일한 스킨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완만한 구릉 지대에서는 스키 폭보다 좁은 노르딕 스타일 스킨을 부착하는 것이 좋다.
종종 스키의 중앙 일부분만을 커버하는 킥커(Kicker) 또는 하프 스킨(Half Skins)이라는 짧은 스킨을 쓰기도 하는데 글라이드가 쉽지 않고 스키어의 무게 중심이 항상 스킨이 부착된 스키의 중심에 위치하지 않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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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착식 +걸이식 스킨의 장착

왁스(Wax)
기온이나 눈의 상태에 따라 스키 바닥에 칠하는 왁스는 스킨에 비해 완만한 경사의 장거리 설면에 유리하다.
반면에 무거운 배낭을 메고 심설을 글라이드 할 때에는 적합하지 않다. 경사가 급할수록 왁스는 두껍게 칠해야 한다. 왁스는 스킨에 비해 글라이드가 쉽기 때문에 에너지 축적에는 유리하지만 기온이 불규칙하면 매우 불편하다. 산악 스키에서는 일반 스키처럼 왁스를 바른 다음, 코르크를 가지고 바닥 면을 다듬을 필요는 없다. 거친 왁스 표면일수록 좋은 그립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왁스리스(Waxless)
왁스리스 스키는 스킨이나 왁스처럼 부가적인 고정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는 이점이 있지만 그립 효과에 있어서는 스킨이나 왁스를 도저히 따를 수 없다. 따라서 빙설 면이나, 급경사면에서는 반드시 별도의 스킨을 부착해야 한다.


산악 스키 등반 기술


가. 클라이밍의 기초

호흡법
정확한 호흡법은 스키 투어링을 훨씬 수월하게 만든다. 스키 등반의 페이스란 다름 아닌 호흡 페이스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완경사 슬로프에서 오른쪽 스키를 앞쪽으로 뻗고 숨을 크게 들이마신다. 무게를 오른쪽 다리로 이동시키고 힘을 준 뒤 숨을 내쉰다. 경사가 급해지면 보폭을 좁히고 포워드 스트라이드 때 숨을 들이마시고, 백 워드 스트라이드 때 내쉬는 방법을 쓴다. 급경사에서는 앞쪽 다리의 포워드 스트라이드 때마다 매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쉰다.
휴식을 위해 정지 할 때는 설면과 평행하게 상체를 앞으로 굽혀 폐가 중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도록 한다.

기본 자세
급경사에서 많은 스키 클라이머들은 상체를 너무 앞쪽으로 기울이는 실수를 하게 된다. 이런 자세를 취하면 스킨이나 왁스의 접지력이 극대화되어 있는 스키 중심으로부터 무게중심이 이동해 비효율적인 힘의 전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가슴을 스키 쪽으로 굽히지 말고 무릎을 굽히고 등은 곧게 펴야 한다. 이렇게 해야 등 쪽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무거운 배낭을 지고 있을 때는 배낭의 무게가 스킨이나 왁스의 접지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나. 클라이밍 기술

직선 스트라이드(Diagonal Stride)
스트라이드는 효율적인 백 컨트리 주법 중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기술이다.
동작은 피겨스케이팅이나 롤러스케이팅의 추진 주법과 비슷하다. 뒤쪽에서 미는 다리에 가해지는 무게를 점차 앞쪽에 뻗어 있는 다리 쪽으로 옮겨 주면서 미는 다리의 발가락을 오므려 눈을 움켜쥔다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이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스트라이드이다. 팔이나 폴은 균형 유지를 위한 보조 역할이며, 다리에 항상 몸의 무게 중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장기간 클라이밍이나 투어링에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폴은 스키 바인딩의 바로 앞쪽 측면에 둔다. 지나치게 스키 옆쪽으로 멀리 두지 않아야 체력 낭비를 막고 상체의 균형을 유지하여 앞으로 전진하는데 용이핟.
완경사 등반에서는 직선 스트라이드 기술을 쓰는데 이때 힘만 리프트 시키고 스키 면은 눈 표면으로부터 리프트 시키지 말아야 한다. 때로는 앞서 간 스키어의 스키 트랙이 빙핀이 되면서 미끄러울 수 있다.
트랙의 정도에 따라 한쪽 또는 양쪽 스키 모두를 트랙에서 살짝 벗어난 옆면을 이용해 등반하면 보다 좋은 그립을, 하강할 때는 보다 확실한 브레이킹을 구사할 수 있다.

▼ 직선 스트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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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링본(Herringbone)
헤링본은 완경사면을 오를 때 마치 넓게 벌어진 V자의 형태로 스키를 엇갈리면서 오르는 기술이다. 뒤쪽 다리는 곧게 펴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앞쪽 스키에는 무릎을 구부리며 안쪽으로 엣지를 준다. 이때 폴은 각각 바인딩의 바로 뒤쪽 아래에 놓아야 한다.

사이드 스텝
사이드 스텝 클라이밍이란 스키 측면을 경사면의 최대 경사선(Fall Line)과 직각이 되게 하고 동시에 산 쪽으로 엣징을 주면서 측면으로 오르는 방법이다.
사이드 스텝으로 오를 때는 포워드와 백워드 양 방향 모두 구사할 수 있어야 방해물과 불필요한 킥 턴을 피할 수 있다. 사이드 스텝 클라이밍에서 기본 원리는 3-포인트 접지법(3-Point Contact)이다. 이것은 두 개의 폴과 한쪽 스키, 혹은 양쪽 스키와 한 개의 폴처럼 반드시 적어도 3개의 포인트가 눈 사면에 접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원리다. 등은 곧게 펴고 머리를 들어야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때 불필요한 폴 동작을 삼가는 것이 좋다. 폴이 눈에서 떨어져 있을수록 그만큼 균형 유지나 지지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폴은 가급적 빨리 작은 동작, 다음 포인트로 이동하는 습관을 익힌다.

킥 턴
킥 턴은 다운 힐 킥 턴과 업 힐 킥 턴으로 나눈다. 다운힐 킥 턴을 위해서는 먼저 눈 위에서 확실한 스키 면의 플랫폼을 만들고 스키 폴은 뒤쪽에서 균형 유지를 하고 몸을 피보팅 형태로 회전시킨다. 이때 계곡 쪽 스키와 산 쪽 스키를 서로 방향이 엇갈리게 하고, 최대 경사선에 직각이 되도록 일치시키지 않으면 미끄러지기 쉽다.
업 힐 킥 턴은 다운 힐 킥 턴의 원리와 동일하지만 폴 위치에 차이가 있다. 업 힐 킥 턴시 회전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킥 턴되는 스키 쪽 폴을 산 쪽으로 이동시킨다. 양쪽 스키가 평행을 이룰수록 킥 턴이 훨씬 쉬워진다.

힐 엘리베이터(Heel Elevator)를 이용한 클라이밍
힐 엘리베이터는 스키로부터 힐이 리프트 되도록 만들어 클라이밍 각도를 줄여 주는 인공적 장치이다. 힐 엘리베이터는 보통 3단으로 높이를 조정하게 되어 있는데, 근육의 피로를 줄이고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힐 엘리베이터는 직선 경사면이나 급경사 횡단에 유용하고, 장거리의 완경사를 횡단할 경우에는 균형 유지가 매우 어렵고 체력 관리 면에서 비효율적이다.

스키 벗고 오르기(Climbing on Food)
페이스나 산등성을 오를 때 혹은 스키로 오르기에 지나치게 급경사이거나 빙설일 때 그리고 적설량이 너무 적거나 균형을 잡기 힘들 정도의 강풍이 불 때는 차라리 스키를 벗고 걸어 오르는 것이 유리하다. 경사가 급해질수록 똑바로 오르는 것보다는 옆으로 오르는 것이 수월하며 킥 스텝에는 일반 가죽 등산화보다는 플라스틱화가 월등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때 마치 공을 차듯 힘을 들일 필요는 없고, 무릎을 중심으로 가볍게 부츠의 무게를 이용하여 킥을 한다. 오를 때는 힐이 계곡 쪽을 향해야 다리 근육의 피로를 덜 수 있고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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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스키 하강 기술(Descent Techniques)


가. 안전한 스키 하강

사전 정보가 없는 낯선 슬로프를 안전하게 하강하기 위해서는 우선 순사태용 수신기를 작동시켜야 한다.
삽을 가진 스키어가 가장 나중에 하강하고, 부상 방지를 위해 장갑과 무뤂 보호대를 착용한다. 속도의 회전을 쉽게 하기 위해 경기용 왁스는 사용하지 않는다. 단 초보자는 속도를 줄이기 위해 왁스와 클라이밍 스킨을 사용하고, 스키 폴 끄는 기술을 사용한다.
성질이 좋지 못하거나 시계가 제한되는 경우 각자 충분히 여유 거리를 두어야 한다. 앞선 스키어를 바싹 뒤따르면 자기 회전을 망치거나 충돌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기 능력 안에서 스키를 타는 것이 중요하다. 산악 스키에서의 핵심은 너무 지치거나, 혹은 안전하게 스키를 할 수 없을 때는 바로 멈추는 것이다.

나. 여러 가지 하강 기술

스키 벗고 걸어서 내려오기(Down Climbing on Food)
산악 스키는 단지 스키를 타는 것뿐만 아니라 스키잉이 불가능한 사면을 걸어 내려오는 것도 중요한 기술이다. 이때는 항상 다음 걸음을 내딛기 전에 부츼의 뒤꿈치를 눈 속으로 강하게 눌러 넣는 플는지 스텝을 쓴다.
만약 200피트(61m) 이상을 걸어서 하강해야 한다면 스키를 손에 들지 않고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스키 폴은 균형을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한다.

사이드 스테핑과 사이드 슬리핑(Side Stepping and Side Slipping)
힘이 빠져서 경사진 짧은 슬로프를 내려올 수 없을 때 급경사나 단단한 눈이나 얼음 위에서 하강 속도를 조절할 때 유용한 기술이다. 또한 급경사에서 턴을 시작하기 전에 눈의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스키는 폴 라인과 수직이 되도록 놓고 상체는 폴 라인을 바라보아야 한다. 몸의 균형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산 쪽 폴을 짧게 잡아 사용할 수 있다. 아래쪽 폴 플랜팅은 바인딩 아래로 수직선상에서 실시한다. 무릎은 산 쪽으로 구부리고 양발은 스키 앞뒤로 균등하게 무게가 실리도록 스키 중앙에 중심을 유지한다.
이때 지나치게 강한 엣지를 사용하면 오히려 미끄러지게 된다. 엣지에 걸린 힘을 풀어 줄 때는 발목과 무릎을 바깥쪽으로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 다시 엣징을 할 때는 역시 무릎과 발목을 다시 산 쪽으로 돌려주면 되는데, 이때 아래쪽 폴을 너무 깊거나 가깝게 찍으면 안 된다. 폴 위로 스키가 가게 되어 넘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사이드 슬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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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라인(Fall Line)
폴 라인은 산 정상에서 공을 굴려 보았을 때 굴러 내려가는 방향 즉, 최대 경사선으로 계곡 쪽으로 내려가는 선을 말한다.
전후 사이드 슬리핑 스키(Falling Leaf)를 앞뒤로 사이드 슬리핑 시키는 이 기술은 나무 사이, 바위 지대 등의 좁은 공간에서 방향을 찾으며 내려올 때, 얼음이 많은 트레일이나 급경사를 하강할 때 유용한 기술이다.
또한 썰매를 끄는 것 때문에 손을 사용할 수 없을 때나 장애물을 예측할 수 없을 때 경사진 슬로프를 안정적으로 하강 할 수 있다. 앞쪽으로 미끄러질 때는 무릎을 구부려 정강이 앞쪽이 부츠 상단을 누르는 느낌을 가짐으로써 스키의 앞쪽 절반에 무게가 실리도록 해야한다. 스키의 측면이 사면에 닿아 엣징이 이루어지는 것을 느껴야 한다.
뒤쪽으로 사이드 슬리핑 할 때는 발뒤꿈치에 무게를 느껴 스키의 끝 부분에 힘이 가도록 한다. 종아리가 부츠 뒤쪽의 가장 윗부분을 강하게 누르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무릎은 구부러져 있어야 하며, 상체는 사면 아래쪽을 바라보게 틀어져 있어야 한다. 만약 사면 위쪽이나 옆을 바라보아야 한다면 몸은 그대로 두고 머리만 돌려야 넘어지지 않는다.

스키 트레버스
슬로프를 옆으로 건너가는 방법이다. 부드럽고 좋은 눈에서는 쉽지만,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거나 슬로프가 얼음으로 미끄럽거나 튀어나온 곳에서는 쉽지 않다.
우선 스키를 어깨 너비로 벌려 폴 라인을 가로질러 놓고, 무릎은 구부리고, 스키의 dpt지가 산 쪽으로 걸리도록한다. 가로지르는 각도를 약하게 하면 슬로프를 완만하게 가로지를 수 있고, 각도를 크게 하면 속도가 빨라진다. 위쪽 스키는 언제나 아래쪽 스키에 비해 약간 앞으로 나와 있어야 균형을 잡는데 유리하고 스키가 서로 겹쳐지는 것을 피할 수 있다(무게중심은 아래쪽 스키에 실려 있어야 한다). 어깨는 계곡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어야 아래쪽 스키에 체중을 실을 수 있다.
손은 허리보다 높게 두고 급한 경사에서는 위쪽 폴을 짧게 잡아야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 두려움을 느끼게 되면 급한 경사에서 지나친 엣징이 이루어지고, 스키가 미끌러질 수 있다. 아주 약한 각도로 가로지를 때는 편안하게 스키가 곧바로 내려가도록 하면 된다. 이때 무릎을 구부리고 체중을 가운데 두는 연습을 해야 한다.
양쪽 스키에 균등하게 무게를 싣고 시선은 아래를 보지 않고 진행 방향을 바라보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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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 트레버스

다. 회전 기술

스키는 달리기와 같은 운동과 달리 신체 내력의 힘으로 스피드를 얻는 운동이 아니라 중력과 관성에 의해 자연적으로 스피드가 만들어진다. 경사진 슬로프에서 중력에 의해 얻어지는 스피드를 스스로 통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스키에서 스피드 컨트롤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회전이다.
변화무쌍한 슬로프에서 빠른 스피드로 활강하면서 적기에 모든 동작을 조화롭게 움직이는 것이 스키를 잘 탈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속도 조절을 위한 회전 기술인 스키 턴은 모두 Up & Down 동작에 의해 이루어진다. 속도가 빨라진다고 Up & Down 동작 없이 턴을 할 수는 없다. 초보일 경우 몸을 움직여 턴을 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QKfms 스피드에서는 몸을 움직여 연속적으로 턴을 할 수 없다.
Up 동작에서 일어나는 Unweighting으로 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Down 동작으로 회전을 해야 부드럽게 연속적인 턴을 만들 수 있다. 또한 Up & Down 동작은 엣징 - 중립 - 엣징 순으로 회전을 진행시킨다. 엣징을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엣징 각을 세우고 Up 동작에서 엣징 각을 서서히 풀면서 최대로 일어선 자세로 스키를 중립 상태로 만든 다음, Down 동작에서 엣징을 주는 동작으로 부드럽게 회전해야 한다.
스키는 빠른 스피드 속에서 모든 동작이 순식간에 이루어지므로 뇌신경이 모든 동작을 지배하지는 못하므로 반복연습을 통해 몸에 익혀 반사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스케이트와 스텝 턴(Skate or Step Tum)
경사가 완만한 슬로프에서 가속을 하거나 장애물을 피할 때 쓰는 기술이다. 마치 스피드스케이팅을 하듯이 한쪽 스키를 이용하여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다른 스키를 미는 것이다. 이 한쪽 쓰키로 미끄러져 나가는 순간 체중을 확실히 옮겨 주어야 한다.
무게 이동을 하기 전에 무릎을 약간 구부리면 다른 쪽 스키로 체중을 옮길 때 스프링처럼 강하게 이동하는 효과가 있다. 전진히는 힘을 더 강하게 만들고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양쪽 폴을 동시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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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선 플러그 자세

스노플로우(Snowplow, Flug Bogen)
스노플로우는 전방의 장애물을 살피면서 천천히 스키를 전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을 통해 속도와 회전을 조절하고, 정지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

1. 직선 플러그
양쪽 스키의 안쪽 엣지를 약간 세워 주면서 동시에 뒤꿈치를 비틀어 밀어내면서 V 자를 만든다. 체중은 양쪽 스키에 똑같이 싣는다. V자를 크게 하여 강하게 DPT지를 세우면 제동 플러그가 되고, 반대로 V자를 작게하여 엣지를 약하게 하면 활주 플러그가 된다.
폴은 양팔 부드럽게 벌려 몸에서 떨어뜨리고 시선은 전방 10m 정도에 둔다.

2. 한쪽 플러그
경사가 급하고 좁은 트레일에서 짐을 진 채로 속도를 조절하기에 유용한 기술이다. 한쪽 스키는 경사 아래를 향해 두고, 다른 스키는 경사에 수직으로 가로지른 상태에서 DPT지를 이용해 밀어낸다. 구부러진 트레일에서는 아래쪽의 미는 스키를 이용해 회전하고 제동한다.

3. 스노플로우 회전(플러그 보겐 : Flug Bogen)
잘 다져지고 완만한 슬로프에서 회전하는 것을 연습한다. 직선 주행의 자세에서 체중을 회전하고자 하는 방향의 반대 스키에 실어 준다(왼쪽으로 회전하고자 한다면 오른쪽 스키에). 손의 높이는 허리 정도로 하고 폴 끝은 뒤를 향하게 한다. 느린 속도 등 스키가 회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하중 이동이 강조된 플러그 보겐으로 탄다. Up - Down과 체중이동을 조화시켜 바깥쪽 스키에 하중을 크게 한다.
기본 동작 : 플러그 자세를 유지하면서 좌우 교대로 체중을 옮겨 방향을 바꾸어 간다. 스키가 옆으로 향한 위치에서 몸을 일으키며 Up dpt지의 각을 작게 해주어 스키가 계곡 쪽으로 회전해 들어가게 한다. 최대 경사선에서부터 턴해서 스키의 다리를 굽혀 주면서 스키 엣지를 서서히 주면서 회전을 하면 된다.
기술 포인트 : 하중 이동을 강조한 플러그 보겐에서는 Up 하는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
계곡 쪽으로 스키가 회전해 들어갈 때 안쪽의 엣지를 줄이기 위해 계곡 방향으로 몸을 펴 일어서면서 양발을 쭉 펴준다. 이로서 하중 분배가 균등하게 되어 계곡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스키가 회전하게 된다. 산 쪽돌기에서는 바깥쪽 무릎을 굽히면서 상체가 자연스럽게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도록 하여 턴을 완성시킨다.

4. 플러그 제동
얼음이나 파우더에서 전방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할 때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다.
부서지기 쉬운 설면에 비교적 적은 충격을 가하는 제동 방식으로 작은 사태를 일으킬 확률이 낮은 방법이다. 플러그 자세에서 직선 주행을 하다가 양쪽 엣지에 균등한 힘을 가하면서 테일을 바깥으로 밀어낸다. 엣지에 가하는 힘이 강해질수록 주행 속도가 낮아지고 dpt지 각이 최대가 되었을 때 정지된다.


스템 크리스티(Stem Christi)
스키 테일을 옆으로 밀어냄으로써 ‘파이를 작게 잘라 낸 모양’으로 스키 회전을 시작하는 턴을 말한다. 이 기술은 플러그 회전 기술에서 시작해서 패러렐 턴으로 가기 위한 전 단계의 스키 기술이다.
사면을 가로지르는 자세에서 출발하여 평상시에 하듯이 바깥 스키에 체중을 실으면서 플러그 턴을 실시한다. 하지만 이때 보다 짧은 플러그 회전이 되도록 주의한다.
원심력에 의해 회전이 이루어지면서 체중이 실리지 않은 안쪽 스키를 바깥쪽 스키와 평행하게 끌어 붙인다. 균형감각과 회전을 시작하기 위해 폴 플랜팅을 같이 한다. 회전을 마무리 할 때는 양 스키에 균등하게 무게를 싣는다. 스템 턴은 산쪽 스템과 계곡쪽 스템으로 구분된다. 산쪽 스템은 턴 후반부에 스키를 패러렐로 모으고 계곡쪽 스템은 시작할 때 패러럴로 모은 다음 턴에 들어가는 차이가 있다.
두 방법 모두 안쪽 스키를 끌어다 붙이는데, 밟아 차내는 강도가 다르다. 산쪽 스템에서는 강하게 밟아 내지 않아도 손쉽게 안쪽 스키를 끌어 붙일 수 있지만 계곡 스템에서는 안쪽 스키를 끌어 붙일 수 있지만 계곡 스템에서는 안쪽 스키를 강하게 밟아 차내야 끌어 붙이는 것과 동시에 그 반동으로 바깥쪽 스키를 회전시켜 나갈 수 있다.

▶ 패러렐 턴

▶ 산쪽 스탬 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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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러렐 턴(Parallel Turn)
스템 턴은 다리를 넓게 벌린 패러렐 스키 기술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폴 체크를 하면서 폴 라인을 가로질러 양쪽 스키를 돌린다. 바로 산 쪽을 향해 무릎을 굽히면서 스키에 엣징을 가한다. 홀을 찍는 순간에 가볍게 일어서서 엣지를 풀고 턴을 시작한다. 이때 스키 테일은 원심력에 의해 바깥쪽으로 밀려나게 된다. 바깥 스키에 체중을 이동시키면서 안쪽 스키를 자연스럽게 평행으로 움직인다. 파우더 스노(紛雪 : 가랑눈)에서는 마치 파도타기를 하듯이 양쪽 스키에 체중을 균등하게 싣고 스키가 함께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패러렌 턴 기술은 가장 합리적이며 우아한 턴 기술이다. 양쪽스키가 평행을 유지하기 때문에 양발로 눈의 저항에 대응할 수 있어 힘이 적게 든다. 따라서 긴 거리를 내려올 때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양쪽 스키의 산격을 일정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활주하기 때문에 턴의 계기를 잡는다거나 균형을 잡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균형감과 활강 속도가 충분하지 않은 스키어는 약간 큰 턴과 함께 스텐스를 넓게 하는 것이 균형 잡기에 좋다.

웨데른
웨데른은 급경사에서 컨트롤을 위해 사용하는 회전 기술이다. 산 돌기 턴 후반에서 강한 엣징으로 눈을 디뎌 몸을 펴올리면서(Up) 스키를 사면 아래쪽으로 향하게 한 다음, Down 동작으로 엣징을 강하게 하여 다시 눈을 디뎌 준다.
Down에서의 눈을 디디는 것과 Up에 의해 빠르게 스키를 돌려주는 상하 운동이 웨데른의 동작과 리듬을 만든다. 웨데른에서 스톡 워크는 리듬감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어깨가 뒤로 빠지지 않게 팔이 항상 앞으로 위치해야 하고, 회전을 시작하기 앞서 상체를 미리 산 아래쪽으로 향하게 해야 한다. 사면을 파고 들어가듯이 활주해 나가는 웨데른은 최고의 스키 기술이다.

텔레마크 턴
텔레마크 턴의 기본자세는 선행 스키의 무릎이 부츠의 앞쪽으로 나오도록 구부리고 뒷다리는 부츠의 뒷굽을 들고 앞굽에 중심을 유지하고 선행 스키를 따르는 자세를 유지한다. 상체는 선행 스키의 진행 방향을 향하고 시선은 진행 방향을 본다(이때 자신의 스키를 보면 중심을 잡기 힘들다).
텔레마크 턴의 기본자세는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허벅지 근육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무척 힘이 들것이다.
처음에는 평지에서 폴 체크를 하면서 앞 뒤 스키를 바꾸는 연습을 통하여 필요한 근육을 만들고 균형 감각을 익히고 점차 완경사 슬로프에서 좌우 턴을 만들어 간다.

1. 웨지 텔레마크 턴(Wedged Telemark Turn)
모든 스키 기술의 기본적인 턴은 웨지 자세(V모양)에서 시작된다. 웨지 자세는 이미 다음 턴을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선행 스키가 놓여 있어 체중 이동 후 엣징을 주면 자연적으로 턴이 이루어지는 기술로 턴에 기본이 되는 중요한 스키 기술이다.
턴하는 스키 중심에 정확히 체중을 이동시키면서 엣징을 점진적으로 각을 크게 세우는 동작이 동시에 잘 결합되어야 부드럽게 턴을 할 수 있다. 이때 급격한 엣징, 급격한 체중 이동은 금물이다.

2. 스템 텔레마크 턴(Stem Telemark Turn)
스템 텔레마크 턴은 반쪽 웨지 턴이라 할 수 있다. Up 동작에서 턴을 시작하는 스키를 반쪽 웨지를 만들면서 체중을 이동하고 엣징을 하면 Down 동작으로 턴을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스템 텔레마크 턴은 웨지 턴보다 속도와 동작이 모두 빨라진다. 이때 빨리 움직이면서도 동작은 부드러워야 한다. 스키에서 속도를 줄이는 유일한 방법은 스타어링뿐이다. 감당하기 어려운 속도가 나면 스티어링을 계속 하여 산 돌기를 한다. 이 때부터 상하 움직임에서 좌우 움직임이 필요하다.

3. 클래식 텔레마크 턴(Classic Telemark Turn)
클래식 텔레마크 턴에서부터는 빠른 스피드에 적응하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빠른 스피드에 적응하기 위해서 엣징과 앵글레이션, 기울기 등의 기술로 원심력에 대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클래식 텔레마크 턴은 스키 엣지로 눈을 자르듯이 옆 미끄럼없이 회전하는 카빙 턴을 해야 한다. 카빙 턴을 하기 위해서는 급격한 동작은 금울이다. 예를 들어, 빙판 길에서 자동차를 운전할 때 코너 주행시 급격한 회전이나 급정지를 하면 코스를 이탈하고 만다. 스키에서도 마찬가지로 회전할 때 급격한 엣징이나 급격한 Down 동작을 하면 옆으로 미끄러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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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속도 조절 기술

하키 제동(Hockey / Stop)
하키 제동은 스키가 정지하도록 충분히 강한 힘을 엣지에 가하면서 산쪽으로 페러렐 회전을 한 것과 같다. 이때 강하게 폴을 찍는 것은 스키가 홀 라인을 가로질러 피보팅 하여 강한 엣지를 가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 기술은 특히 얼음이 많은 트레일에서 제동을 하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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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키제동

폴 끌기(Pole Drag)
폴 끌기는 초보 스키어들이 딱딱한 눈이나 파우더 설면의 좁은 공간에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이 기술은 초보자들이 완만한 트레일에서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해주고, 전문가들에게는 장시간 활강으로 지쳤을 때 안전하게 감속할 수 있게 한다.
스노플로우 자세에서 두 스키 폴을 모아 양다리 사이의 눈에 대고 폴을 끌면 된다. 폴이 눈을 밀고 있어야 하며, 절대 스키 테일에 닿아서는 안 된다. 보다 강한 제동력을 주려면 한 손으로 폴의 손잡이를 모아서 잡고, 나머지 한 손은 쭉 뻗어서 뒤쪽의 폴 중간을 누르면 된다. 그러나 이 기술은 얼음에서는 쓸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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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끌기



텔레마크 스키 기술 훈련

똑간은 스키어는 한 명도 없다. 어떤 사람은 패러랠 스키 경험이 많은 반면, 어떤 이는 투어링 스키의 경험이 풍부하다. 텔레마크는 이 두 가지 모두에 유용하다.

가. 투어 스키를 위한 텔레마크

투어 스키를 즐기는 사람의 입장에서 텔레마크에 접근하는 방법은 끊임없이 작은 장애물을 피하며, 텔레마크 자세를 유지하면서 작은 구덩이를 장악해 나가는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한다.
1. 텔레마크 사활강으로 범프 통과하기
2. 텔레마크 사활강으로 구덩이 통과하기
3. 텔레마크 사활강하면서 개울 통과하기
4. 완만한 슬로프에서 숙달된 텔레마크 사활강하기
5. 완만한 슬로프에서 사활강하면서 텔레마크 회전하기

텔레마크 사활강
텔레마크 자세는 무릎 꿇은 사람을 연상시킨다. 한쪽 스키를 앞쪽에 놓아 전체 스키의 길이를 두 배로 만들 수 있다. 이로써 커다란 구덩이에 빠지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 따라서 작은 웅덩이나 개울을 건널 때는 텔레마크 자세를 사용한다. 한쪽 스키를 구덩이에 먼저 진입시킴으로써 체중을 앞뒤고 이동시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얼어붙은 개울과 같이 커다란 구덩이에 진입할 때는 충격에 의해 얼음이 꺼지는 것을 피할 수 있는 진입 각도를 고려해야 한다. 구덩이의 바닥 부분에서 갑작스런 멈춤이 있을 가능성을 대비하여 몸을 뒤쪽으로 기울인다. 갑작스런 감속에 의해 스키의 앞쪽으로 넘어지는 것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이때 갑작스러운 감속을 이용 다른 쪽 선행 스키로 점프하듯이 전환하여 앞에 나타나는 구덩이의 둑을 공격적으로 넘어선다.
최대한 신속하게 체중을 이동시켜 주어야 스키가 활주 상태를 유지하면서 구덩이를 통과할 수 있다. 스키 폴은 반대편으로 두어 균형을 돕는다.

사활강하면서 숙달된 회전하기
대개의 산악 스키어들은 작은 구덩이를 통과할 때 텔레마크 자세를 사용한다. 이것은 다운 힐 스키에서도 동일하다.
연습을 위해서 평탄하게 다져지거나, 파우더가 약간 쌓인 완만한 슬로프를 선택한다. 언덕을 가로질러 텔레마크 자세로 사활강을 반복하면서 점차 경사 정도를 높인다. 이대의 텔레마크 자세는 평탄한 사활강을 연상하면서 수행한다.
자세를 여러 가지로 변화시키면서, 얼마나 낮게 혹은 높게 지속적으로 균형을 유지하면서 텔레마크를 할 수 있는지 시험해 본다. 손은 낮게 두어 무게 중심을 낮추도록 해야 한다. 만약 앞쪽 무릎과 몸이 직각을 유지하고 있다면 직선 활강이나 커다란 회전에서 앞쪽 스키에 압력이 가해질 것이다.
발과 앞쪽 무릎, 머리가 수직선을 만들어 내고 양어깨가 수평선을 만들어 T자 모양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한다. 양팔을 옆으로 낮고 넓게 위치시키면, 강력한 회전을 만들 수 있는 멋진 자세가 된다.
자신감이 쌓여감에 따라 보다 습한 슬로프에서 보다 빠른 속도로 사활강을 시도해 본다. 실수로 과장된 회전을 함에 따라 멈추었을 때 산 위쪽을 바라보고 있게 될 것이다. 바로 이것이 텔레마크 제동이다.

나. 페러렐 스키어를 위한 텔레마크

이 단계는 패러렐 스키어의 관점에서 텔레마크에 접근하는 방법이다. 스키 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기는 대부분의 스키어들은 패러렐, 플루크, 스템 크리스티 회전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1. 플루크 보겐 회전
2. 스템 크리스티 회전
3. 연결된 스템 크리스티 회전
4. 스템 크리스티에서 텔레마크로
5. 스템 크리스티와 텔레마크로 사활강

스템 크리스티에서 텔레마크로
낮은 경사의 초보 슬로프에서, 스템 턴에서 텔레마크 턴으로 전환을 시도할 수 있다. 산쪽 스키를 바깥으로 회전시켜면서 체중을 이 스키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이때 뒤쪽 스키의 팁은 마치 스템 크리스티을 실행하다가 실수하는 것처럼 앞 스키의 뒤로 미끄러지게 한다. 스키가 회전을 함에 따라 무릎을 구부리고 바깥(앞쪽)스키로 체중을 전환한다. 뒤쪽 스키의 팁은 앞쪽 스키의 팁과 바인딩 사이에 닿을 정도가 되도록 한다. 앞 무릎을 회전의 중심으로 밀면서 스키의 안쪽에 엣징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대부분의 체중은 앞쪽 스키에 두고, 30% 정도의 체중만 뒤쪽 스키에 남겨 두어 균형을 유지한다. 다시 사활강 자세로 돌아올 때까지 뒤쪽 스키의 회전력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손과 팔은 낮게 그리고 바깥쪽으로 벌린다.
체중을 뒤로 떨어뜨리면 안 된다. 몸은 회전의 방향을 따라 가고자 하는곳을 바라보도록 한다.


다. 정교한 텔레마크

텔레마크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면 이제 산악 스키에서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텔레마크 기술의 보다 세밀한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 훌륭한 폴 플랜팅, 무릎의 굽힘, 상체의 적절한 자세 등 회전의 기본은 변화무쌍한 산악 스키에서 그 효과를 발휘한다. 다운 힐 스키에서 호흡을 유지하는 것은 클라밍에서와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하다. 숨을 참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보다 강력한 회전을 실행할 수 있다.

폴 플랜팅
폴을 사용하는 것은 회전에 있어서 균형과 힘 그리고 속도 조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텔레마크 기술에 있어서 폴의 기능적인 사용은 상체의 각도를 보다 정교하게 만들어 상체의 안정감을 높이며 넘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잘 다져진 설면에서 폴 플랜팅은 속도 조절에 필수적이며 동시에 회전의 크기를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력한 폴 플랜팅은 회전을 보다 명확하게 만든다. 때때로 사람들이 텔레마크를 하면서 폴은 든 손을 머리 위로 높이 드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는 스키에 실린 무게를 줄임으로써 회전하려는 노력을 수포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므로 반드시 손을 낮게 두어야 한다.

텔레마크 제동
단단한 눈에서 완전히 멈추려고 할 때는 텔레마크 제동법을 사용한다. 이는 마치 거꾸로 산을 향해 오르는 것처럼 과장된 회전을 수행하는 것이다.
회전을 하면서 아래쪽 스키에 모든 체중을 싣고 공격적으로 엣징한다. 상체는 산 아래쪽으로 향한다. 시선은 회전이 진행되는 동안 산 아래를 계속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 여러 번의 텔레마크 제동을 연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속도 조절 능력을 높이고, 엣징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동시에 쇼트 래디어스 턴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상체의 자세를 다듬어 나갈 수 있게 된다.

스키에 체중 실기
회전 반경이 큰 롱 턴의 경우 뒤쪽 스키에 체중을 두는 것이 중요하지만 쇼트 턴의 경우에도 유용하다. 몸무게를 앞과 뒤쪽 스키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연습을 통해 앞쪽 스키와 마찬가지로 뒤쪽 스키의 감각도 높여 나가게 된다.
뒷발의 아치와 발꿈치에 가해지는 압력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마치 스키를 신고 스노보딩을 하거나 서핑을 하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다. 파우더에서 이는 엄청난 환희로 다가온다.
이때 두 스키 모두 텔레마크를 하게 될 것이며, 하나의 긴 금속 엣징만으로 롱 턴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회전 방향으로 발목을 비틀기 전에 산 쪽(위쪽) 스키로 미리 체중을 옮기는 것이다. 이러한 체중 이동은 스키가 보다 부드럽게 특히 무거운 눈에서 보다 정확하게 회전의 길을 따라 흘러가도록 이끈다. 그리고 회전과 엣징의 과정에서 부츠를 통해 발생하는 회전의 힘에 보다 분명하게 스키가 반응하도록 만든다.


회전의 크기와 지형
텔레마커들은 급한 지형에서 조절 능력을 높이기 위해 쇼트 턴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상체는 항상 산 아래쪽을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 스키의 속도가 줄고 엣지가 완벽하게 작용하는 순간, 스키어는 이러한 감속과 발아래 쌓인 눈을 이용하여 다음 회전을 준비하게 된다.
뒤쪽 스키를 점프 하듯이 움직여 앞쪽 스키보다 앞으로 보내면서 다음 엣지로 돌입한다. 앞쪽 스키 위로 점프하여 넣어갈 때는 넘어갈 때는 매우 공격적이고 결단력 있게 움직여야 한다.
폴 플랜팅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므로 매우 중요한데, 특히 무거운 눈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폴라인을 벗어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손을 낮게 두도록 노력해야 한다. 폴 플랜팅은 폴 라인을 벗어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손을 낮게 두도록 노력해야 한다. 폴 플랜팅은 폴 라인을 따라 스키 부츠 아래쪽 연장선상으로 실행한다.
경사가 약하고 툭 터진 슬로프에서는 회전의 반경이 큰 롱 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런 지형에서는 강한 엣징이 눈사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텔레마크와 페러렐 기술 병행하기
바람이 몰아치는 설면에서는 파우더와 얼음 면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얼음 면에 들어설 때까지는 텔레마크 스킹을 하는데, 얼음으로 인한 속도 증가에 반응할 수 있도록 체중을 앞으로 두어야 한다. 얼음에서틑 스템 크리스티, 폭 넓은 패러렐 혹은 하키 제동을 이용한다. 얼음이 많은 설면에서 짐을 지고 텔레마크 스킹을 할 때 뒤쪽 스키는 계속 미끄러져 나가려는 성질을 가는데 이것을 적절히 통제하기 위해서는 아주 강력한 기술이나 힘을 가져야 한다.
얼음에서는 패러렐이나 스탬 턴을 사용하다가 파우더로 들어가면 다시 텔레마크 자세로 돌아간다. 이때 무거운 눈은 갑자기 속도를 감속시켜, 스키 앞쪽으로 넘어지게 만드는데, 이때 텔레마크 기술은 매우 유용하므로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파우더에 도달하기 전에 체중을 미리 뒤쪽으로 이동시킨다. 종종 텔레마커들이 패러렐에 대해 배울 때 한쪽 다리로만 스킹 하는 것을 잊지 못함으로써 회전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게된다.
파우더 스키에서는 이러한 습관들을 잊어 버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정확하게 넘어지기


넘어지는 것 또한 중요한 스키의 기술이다. 스키를 하기 전에는 항상 슬로프의 경사도와 길이, 설면의 형태, 넘어질 가능성 등을 미리 생각 해보아야 한다. 그래서 정확하게 또 안전하게 넘어질 것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다면 스키를 훨낀 빠르게 배워 나갈 수 있다.
스키를 타기 전에는 ‘내가 과연 여기서 스키를 탈 수 있는가? 만약 넘어지면 어디서 멈추게 될까? 넘어졌을 때 생존이 가능할까?’ 정직하게 묻고 시작해야 한다.
스키가 지나갈 통로를 정할 때 만약 턴에 실패했을 경우, 바위에 부딪히거나 절멱으로 떨어질 수 있는 루트는 피해야 한다. 스키는 방어적으로 타야 한다. 일단 탁 트인 슬로프를 선택해야 하며, 넘어질 경우 안전한 공간이 넉넉한 하하강 라인을 설정해야 한다.

가. 부상 피하기

바르게 넘어지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 예를 들어, 넘어질 때 첫 번째로 나타나는 반응은 손바닥을 아래로 한 채 팔을 쭉 뻗는 것이다.
그러나 이때 팔을 뻣뻣하게 하고 체중을 싣게 되면, 어깨에 탈골이 일어날 수 도 있다. 어깨나 엄지손가락 관절에 부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팔꿈치를 구부려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하면서 넘어져야 한다. 또한 하강시에는 스키 폴의 스트랩을 풀어놓는다.
가능한 마찰력이 강한 스키복을 착용한다. 라이크라 소재의 스키복은 넘어졌을 때 미끄러지는 속도를 크게 높이므로 위험하다. 스키를 타려고 하는 슬로프를 올라가면서 내려올 때는 눈 구덩이나 빙판을 살펴보아야 한다. 부츠로 눈을 밟아 보고 부드러운 설면을 선택해서 하강해야 한다.

나. 스키 미끄럼 피하기

초보자들은 흔히 눈으로 엉덩방아를 찧다가 자신의 스키 테일에 앉아 버리는 수가 많다. 이렇게 되면 스키에 가속이 붙어, 특히 경사가 심하고 얼음이 많은 트레일에서 대단히 위험하게 된다. 엉덩방아로 넘어질 때는 언제나 스키 옆의 설면으로 넘어지도록 해야한다.

다. 머리부터 넘어지기
스키를 타다 보면 넘어질 때 머리부터 넘어지는 경우가 있다. 경사가 급하고 단단한 슬로프에서는 넘어진 뒤에 보다 많이 미끄러져 나가게 된다. 머리부터 넘어지게 되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팔을 뻗어 눈이나 얼음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려고 하게된다.
그러나 작은 얼음 조각들로 인해 손을 다치기 쉽다. 경사가 심한 슬로프에서는 구르기 기술로프에서는 구르기 기술로 넘어지는 것이 효과적이다. 구르기는 앞이나 옆으로 모두 가능하다. 머리부터 넘어질 때, 구르기를 하면서 스키가 머리 위를 지나 다시 산 아래 쪽을 향하도록 하는 동작을 단번에 수행한다. 이때 나무나 바위 등 보이지 않는 장애물에 몸이 부딪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스키는 언덕을 가로질러 놓이도록 한다.

스키 폴에 의지하는 제동(Self Arrest)
이 기술은 산악 스키의 중요한 생존 기술이다. 넘어진 다음에는 언제나 배가 아래로 가도록 하며, 즉시 멈출 수 있어야 한다. 스키는 산 아래쪽으로 뻗어 폴 라인과 직각이 되도록 해서 몸이 보이지 않는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도록 한다.
스키 폴 두 개를 배스킷(Basket : 폴이 눈에 너무 깊이 박히지 않도록 만든 원형의 장치) 바로 윗부분으로 잡아 털을 눈 속으로 박아 넣는다. 이때 팔을 펴서는 안 된다. 힘만 주는 것이 아니라 폴의 팁에 체중을 실어야 한다.
첫 시도에 실패한다면 잠시 기다려서 부드러운 눈에 이르렀을 때 다시 시도한다. 가속이 붙기 전에 제동을 해야 한다. 이미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해도 이 방법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스키를 산 아래쪽에서 폴 라인에 직각으로 두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반복적으로 시도한다. 머리는 위로 들어 눈으로부터 떨어져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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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어레스트 그립을 이용한 제동
절망적인 상황에서 제동을 보다 쉽게 만드는 방법이지만 부드러운 설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양손을 동시에 사용하여 가장 강한 제동력을 얻도록 해야 하며, 두 그립을 모두 몸 아래에 두어 체중이 실리도록 한다. 셀프 어레스트는 그립이 언제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언제나 스키로 하강할 지역을 걸어서 미리 올라가야 하는 것이다.

깊은 스노 파우더에 넘어지기
깊은 스노 파우더에 넘어지는 것은 마치 눈사태에 묻히는 것과 같다. 눈에 완전히 파묻히면 눈 속에서 질식하게 된다. 뒤 따라 오는 스키어는 눈에 묻힌 앞사람을 볼 수 없으므로, 사고 위험에 대비해 우선 몸을 구부리고 머리를 팔로 감싸 보호해야 한다.

넘어진 상태에서 일어서기
넘어진 뒤에 일어서는 것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일어서면서 계속해서 넘어지기 때문에 더욱 피곤해진다.
넘어지면 일단 깊게 숨을 들이쉬고 여유를 가지고 일어설 계획을 세워 첫 번의 시도에 바로 일어설 수 있어야 한다. 무거운 배낭은 눈 위에 벗어 놓고 일어난 다음 다시 멘다. 힘을 낭비하지 않고 쉽게 일어서기 위해서는 우선 스키가 폴 라인과 직각을 이루어야 하고, 폴은 산 위쪽에 박아야 일어서기 쉽다.
단단히 다져진 눈에서 일어설 때는 양쪽 스키 폴을 한꺼번에 이용해야 한다. 눈에 앉은 상태에서 폴을 한꺼번에 이용해야 한다. 눈에 앉은 상태에서 폴을 엉덩이 바로 위쪽으로 박는다. 산 쪽 손으로는 폴의 배스킷을 밀고, 다른 손으로는 폴의 스트랩을 당겨 한번의 동작으로 일어서야 한다.
부드러운 눈에서 일어설 때는 엉덩이 바로 위에 산쪽으로 스키 폴 두 개를 X자로 놓아 플랫폼을 만든다. 스키는 아래쪽에서 폴 라인과 직각이 되게 놓는다. X자의 가운데, 즉 폴이 겹친 부분을 잡고, 여기에 의지해 몸을 밀어 일으킨다. 이때 배낭은 반드시 내려놓은 상태에서 일어선다.
경사가 심한 설면에서는 아래쪽 스키를 먼저 디뎌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일어선 다음 짐을 챙길 때 무거운 짐은 반드시 무릎을 구부리고 집어야 한다. 바인딩을 손볼 때 역시 균형을 유지하면서 허리보다는 무릎을 구부려야 한다.

산악 스키에 있어서 하강은 스키 그 자체보다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하강은 등반보다 더 중요할 수 있으며, 텔레마크와 페러렐 기술은 단지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넘어지는 횟수를 줄이고 보다 안전하게 넘어지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스키어의 한계를 넓혀 주어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도록 이끄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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